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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산골살이,

가는 것은 마치 정해놓은 것처럼 가는 것임을,

by 태하

가끔 하산을 해서 읍내에 한 번씩 나오면

매번 술을 먹는 것도 그렇고 이젠 건강도

챙겨야 할 세월인데 그렬려면 좋아하는

것을 절제를 해야 할 일인 것을.....


나는 원래 약을 먹거나 예방주사를 맞거

나 지금까지 병원에는 한 번을 가지 않고

살면서 만일에 죽을 정도로 병이 들어서

떠나야만 될 것이라면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비루한 모습으로 산자들에게


보여야 하지를 못할 모습까지 보이면서

살지는 말자, 마음을 다독이기도 하면서

스스로 끝내자고 방법까지도 생각을

을 하는 나이지요~!!


그래서 누구 눈치도 안 보고 내 마음 가는

대로 살 수 있는 말년에는 내가 좋아하는

산에 살다가 가자고 입산을 한 이유 중에

하나이지요!


~~~~~*~~~~~


말이 쉽지'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임을 알지만은 그래도 다가올 앞일을

생각하면 그 이상에 방법이 없는 것인데

사람들은 흔히들 걸리는 불치병에 미리

부터 방지를 한다고서 별 수단과 건강을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하지만 적당한 때가

되면은 가는 것은 마치 정해놓은 것처럼

다가오는 것 인 것을……


왜' 우리들의 위정자들은 자신들도 같은

길을 걸어갈 것임을 알면서 스스로 떠날

수 있는 법의 제정을 여태껏 방치를 하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구먼요~^^


혹자는 죽고 사는 일을 자주 얘기를 한다

고도 하지만 죽음에 대해 진지함을 가지

고 있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숙명적인 죽음

에 대하여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남아있

는 인생길을 살갑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외면하기보다 타협을 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좋다는 내 생각 이구먼요!?


그래도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폰 하나

만 있으면은 내가 하고픈 말들을 원 없이

주절 거리며 뻘짖만을 일삼고 살아왔던

지난날을 추억이라는 미명하에 세상과


소통하는 것은 이제껏 느끼지 못한 새로

운 기쁨으로 다가오는 슬기로운 산골 살

이에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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