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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의 덫 >

14화 괜찮아, 아직은 익숙해지는 중이니까

by 숨결biroso나


처음엔 불편했던 것이
언젠가부터 없으면 불안해졌고,
반복된 하루는 벗어나고 싶었지만
막상 멈추면 더 두려워졌고,


바라던 삶이 눈앞에 와도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했다.





"괜찮아,

아직은 익숙해지는 중이니까."


by 《아무것도 아닌 오늘은 없다》 ⓒbiroso나.




그러니까,
오늘도 애쓴 나를 탓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것도 아닌 하루가,

사실은 내가 견딘 하루였다.


"언젠가는 이 낯섦도 나의 일부가 될 거야."




<biroso나의 숨결 감성 연재>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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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 목 《엄마의 숨》
2) 화/ 목 《별을 지우는 아이》
3) 화 / 금 《아무 것도 아닌 오늘은 없다》
4) 화/ 토 《숨쉬듯, 나를 쓰다》
5) 수/ 금 《다시, 삶에게 말을 건넨다》
6) 수 / 일 《마음에도, 쉼표를 찍는다》
7) 토 / 일 《말없는 안부》
8) 일 / 월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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