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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몇 줄이면 완성! 그림까지 그려주는 GPT

GPT 이미지 생성 기능, 직접 써봤어요!

by 하리보

요즘은 텍스트 요약도, 영상 정리도 AI가 척척 해내는 시대죠.
그런데 이젠 ‘그림’까지 AI가 만들어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GPT가 '지브리' 느낌으로 일러스트를 생성해주며 많은 인기와 논란을 끌어냈죠.

오늘은 GPT 이미지 생성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고,
어떻게 쓰는지,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정말 쓸만한지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1.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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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미 아시겠지만 ChatGPT는 특별한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서 텍스트(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그걸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방식이에요.


사용자가 그림을 직접 그리지 않고 묘사만 해줘도 GPT가 알아서 그림을 완성해줍니다.




2. 그림 생성 방법

GPT로 그림을 만드는 건 정말 간단했어요.

대화창에 그림으로 만들고 싶은 장면을 글로 설명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시 프롬프트:

“노을지는 산 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풍경, 영화 ‘HER’ 느낌, 감성적인 색감, 아날로그 필름 스타일”
“도서관 창가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 수채화 스타일, 따뜻한 오후 햇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GPT가 이미지를 생성해줍니다.
각각의 이미지는 스타일이나 구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프롬프트에서 말한 분위기를 꽤 잘 반영해줬어요.


추가로 “조금 더 밝게 해줘”, “OO 스타일로 다시 그려줘” 같은 요청도 가능해서
수정까지 대화하듯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3. 결과물

프롬프트:

“우주복을 입은 고양이가 달 위에 앉아 지구를 바라보는 장면, 동화책 일러스트 스타일”


ChatGPT로 생성한 일러스트

AI가 만든 그림치고는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감성적이었습니다.
동화책의 일러스트 느낌도 어느 정도 반영됐고, 고양이 캐릭터의 생동감이나 달 표면의 표현도 괜찮았어요.

물론 아주 정교한 일러스트 수준은 아니지만, 썸네일이나 컨셉 이미지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한 퀄리티였습니다.


4. 사용 후기

생성형 이미지 툴은 어렵고 복잡할 줄 알았는데,

GPT는 그냥 ‘대화하듯’ 그림을 부탁하면 끝이라는 점이 정말 편했어요.


제가 좋았던 점은 아래 세 가지예요.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에서 바로 사용 가능
프롬프트를 바꿔가며 다양한 스타일 시도 가능
완성된 이미지가 빠르게 나오고, 수정도 가능


특히 글과 어울리는 이미지가 필요할 때,
GPT가 그림까지 만들어주니 콘텐츠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졌어요.



이젠 글쓰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AI에게 맡기는 시대입니다.
그림을 직접 그릴 줄 몰라도, 텍스트 몇 줄로 나만의 일러스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었어요.

다음엔 GPT 이미지 생성 외에도 글쓰기용 프롬프트나 자료 요약 AI 툴도 정리해볼게요.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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