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에 가을은 익다 말고 어디로 갔나
문득 흙 내음 섞인 국화 향을 더듬는다
그 많던 국화와 코스모스는 다 어디로 갔을까
삶을 다듬듯 시를 다듬어보려 합니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태국』, 『생애 한번은 히말라야』, 『너머스떼, 꼬삘라 선생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