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을 바쳐 사라질 것을 사왔다
짐을 풀며 묻는다 — 무엇이 나를 입히고, 나를 벗기는가
나는 또다시 존재의 무게를 소비로 착각했다
삶을 다듬듯 시를 다듬어보려 합니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태국』, 『생애 한번은 히말라야』, 『너머스떼, 꼬삘라 선생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