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너머의 일》 연재를 시작하며

by 맑은하늘

— 20년 차 개발자의 실무 회고록


개발자로 시작해, 기획과 PM, 운영을 두루 경험해 왔습니다.

처음엔 코드만 잘 짜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이라는 건 기술보다 훨씬 넓은 세계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0년간 웹 서비스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이끌고, 고객을 마주하면서, 저는 늘 고민했습니다.

“무엇이 실력을 만든다고 할 수 있을까?”

“좋은 개발자란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이 일은 결국, 어디로 향하는 걸까?”


이 연재는 그런 질문들에 대한 저 나름의 답입니다.

기술 이야기도 있지만, 그보다는 실무 안에서 사람이 부딪히고, 성장하고, 때로는 지치는 과정을 담고 싶습니다.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왜 이 글을 쓰는가


저는 SI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서비스 개발자, 기획자, PM, 운영 책임자까지

비즈니스와 기술의 경계를 수없이 오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건 단 하나였습니다.


일은 기술이 아니라, 상황을 이해하고 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이라는 것.


많은 후배들이 기술 외의 일에 당황하고 지쳐가는 모습을 봅니다.

스타트업에서 개발자가 혼자 5가지 역할을 해야 하는 현실도 익숙합니다.

그렇기에 이 연재는 ‘실무의 본질’을 미리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전할 이야기들

총 8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제가 지나온 커리어의 흐름에 따라 구성했습니다.

신입 시절의 혼란과 시행착오

기획자와의 갈등에서 얻은 인사이트

PM으로서의 책임과 리더십

운영을 통해 알게 된 진짜 사용자 경험

기술적 선택의 기준과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까지


또한 실무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너스 편도 준비했습니다.

(예: PM이 꼭 알아야 할 기술 지식, SI 탈출 가이드 등)


이 시리즈가 닿았으면 하는 분들

기술은 익숙하지만 ‘일’에는 아직 낯선 초중급 개발자

기획자/PM과 더 나은 협업을 꿈꾸는 현업 실무자

일 잘하는 사람들의 관점을 알고 싶은 스타트업 창업자

커리어에 대해 고민 중인 모든 IT 종사자들


이 글을 통해,

“개발자로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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