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테르담 Sep 18. 2016

암스테르담 詩

그곳을 여기를 암스테르담이라고 해두자.


진짜 네덜란드 이야기 출간 정보

교보문고Yes24알라딘인터파크



그대 길을 걷다

자유를 느꼈는가.


그대 길을 걸어

유유함을 얻었는가.




드러내려 안달하는 곳의

목소리를 들은 적 있는가.


그러나 이곳은 그러하지 않아도

결국 드러나는 곳임을 깨닫는가.




아름다운 일상을

너무나 천연덕스레 품고 있어

일상이 일상 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저 들판 한가운데

자전거와 하나 된 실루엣이

얼마나 행복인지도 모르는 아이들.




그대가 길을 걷다

자유를 느끼고


그대가 길을 걸어

유유함을 얻었다면


그곳은

여기는

암스테르담이라고 해두자.




그대가 있는

어디든


일상의 행복이

도사리고 있거든


그곳을

여기를

암스테르담이라고 해보자.




스테르담 글쓰기 클래스

스테르담 인스타그램


[저서 모음]

'견디는 힘' (견디기는 역동적인 나의 의지!)

'직장내공' (나를 지키고 성장시키며 일하기!)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 (생각보다 더 대단한 나!)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이 땅의 모든 젊음에게!)

'진짜 네덜란드 이야기' (알지 못했던 네덜란드의 매력!)


매거진의 이전글 네덜란드의 민낯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