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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출시 앞둔 신형 그랜저, 바뀌는 5가지

디자인·인포테인먼트·하이브리드·공간·가격까지, 신형 그랜저 변화 총정리

by Gun

현대차의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2026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단순한 부분 변경이 아니라, 제네시스급 기술과 차세대 소프트웨어가 더해진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가 될 전망인데요. 출시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바뀌는 다섯 가지 포인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랜저 캐빈아빠 1.png 유튜브 채널 캐빈아빠 신형 그랜저 예상도 디자인


1. 제네시스 감각 담은 전면 디자인


신형 그랜저는 MLA 광학 기술 기반의 헤드램프와 가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면부의 안정감은 물론,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며 제네시스에서 경험했던 고급스러움을 이어받게 됩니다. 후면부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해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랜저 캐빈아빠 2.png 유튜브 채널 캐빈아빠 신형 그랜저 예상도 디자인


2. 차세대 OS ‘플레오스’ 첫 탑재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플레오스(Pleos)’ 인포테인먼트가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들어갑니다. OTA 업데이트, AI 음성 비서, 맞춤형 UX 지원까지 포함돼 차량을 디지털 기기로 진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는 현대차가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략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랜저 캐빈아빠 3.png 유튜브 채널 캐빈아빠 신형 그랜저 예상도 디자인
그랜저 캐빈아빠 8.png 플레오스

3. 강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엔진 라인업은 기존 2.5 가솔린, 3.5 가솔린, 3.0 LPI,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세대 TMED-II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와 주행 질감 모두 개선될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복합 연비가 18km/L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랜저 캐빈아빠 4.png 유튜브 채널 캐빈아빠 신형 그랜저 예상도 디자인

4. 실내 공간과 편의성 재설계


센터 콘솔은 양문 개폐형 구조로 바뀌어 수납 효율성이 높아지고, 디지털 클러스터는 소형화되면서도 그래픽 완성도를 강화합니다. 특히 넉넉한 2열 레그룸은 여전히 유지돼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켜갑니다.

그랜저 캐빈아빠 5.png 유튜브 채널 캐빈아빠 신형 그랜저 예상도 디자인

5. 상품성 반영한 가격 조정


가격은 약 200만~300만 원 인상이 예상됩니다. 기본 모델은 약 3,900만 원 후반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4,500만 원 초반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단순한 인상이 아닌, 기술적 완성도와 상품성 개선이 반영된 조정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설득력이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그랜저 캐빈아빠 7.png 유튜브 채널 캐빈아빠 신형 그랜저 예상도 디자인

2026년 출시될 신형 그랜저는 ‘제네시스급 디자인’, ‘차세대 소프트웨어’, ‘효율적 하이브리드’, ‘공간 활용성’, ‘가격 정책’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변화로 요약됩니다. 긴 기다림 끝에 시장에 등장할 이 모델이 준대형 세단 시장의 기준을 새로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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