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보자고요...
몇 일전 새로운 책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정말 짧은 순간에 몇 사이클을 경험한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시인이 되고 싶었던 한 소년이 경영·경제·사회 분야의 책을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글을 쓰고 있으니까, 꿈을 이룬 것인가요?
상대적인 평가라면, 단어의 뜻을 가지고 고민을 덜한다는 부분이라고 하면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함축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으려는 노력은 덜해도 된다는 장점은 분명하게 있는거 같네요.
단어의 벽에 갇혀서 몇 일씩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에요.
뭐 물론, 이 분야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경영·경제·사회는 글이 명확해야하니까요.
쉽게 읽혀야하고, 이해가 쉬워야하죠. 그리고 단어의 뜻도 명확해야해요.
이런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네요.
시는 아니지만, 누군가가 제 책을 읽어준다는 건 의미 있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한 분야에서 나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틈나는대로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주제를 찾으려고해요.
그러면서도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는 것을을 말이죠
그게 지금의 책을 쓰는 목적이에요.
지금의 마케팅 포인트는 주제의 세분화에요.
뭐 이런거까지 알아야해? 라는 것들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어요.
지예은이 이런 말을 했었죠.
이 트렌드를 정의하는 것도 재미는 있겠네요. (이 주제로 책을 쓴다는 건 아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