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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a Oct 13. 2024

Mia의 브런치 인턴 작가 스토리~~

01화 프롤로그

2024년 10월 9일 한글날!! 

즐거운 공휴일 오후^^,  예약해 둔 브런치 스토리 팝업 전시일정을 찾아 성수동을 찾았다. 

성수동 빵집, 식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은, 나에겐 이해가 되지 않은 광경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걸까? 난 못기둘려.. 딴 거 먹지...'

그렇게 스마트폰 길찾기에 의존한 체, 예전에 와 본 적인 있던 '대림창고'를 지나쳤다. 

'아하! 그 대림창고!'

옛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6년전 그 모습일 지 혼자 상상해 봤다.


전시 장소 도착~

신선했다!!! 도서관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심하게 정적이지  않았고,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 사람들을 전시장에 있었다. 

유명한 브런치 작가님들의 사진과 그들이 소장품, 그리고 작가님들의 글쓰기 팁이 담긴 간단한 메모들은 진솔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전달 받았다. 


브런치 인턴작가 등록

전시 관람과 함께 워크북 내 '브런치북 기획하기' 를 완성하고, 에필로그를 데스크에서 인증받으면 '브런치 인턴 작가'로 등록, 브런치 작가 카드를 발급해 주었다.

'인턴작가~~나도 한 번 해 볼까??' '인턴'이라는 단어가 나의 긴장을 녹여 주었다. '작가'라는 단어은 나에겐 너무나 높기만 하였다. 하지만, '인턴'이라는 단어는 나의 trial & error 를 감싸 줄 것만 같기에, 인턴 작가로 등록, 브런치 작가 카드를 발급받았다. 

'작가 카드까지 발급 받을 줄 알았다면, 좀 더 예쁘게 하고 올껄 그랬어 ㅠㅠ'


그리고, 이벤트

한정판 브런치스토리 마우스패드,모나미 볼펜...세련된 검정색으로 볼 때마다 세련된 느낌을 받을거 같아, 몇 번씩 쳐다 보았다. 내 마음에 들었다. 


브런치스토리를 알게 된 건,우연히 지인께서 전달 주신 스토리를 보고 난 이후였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고, 내가, 내 지인들이, 내 이웃들의 삶의 얘기들이 가득했다. 

'모두 이렇게 삶을 살아가는 구나...다 들 살며 아파하며 깨달으며 살고 있구나..;

내가 경험하지 못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브런치스토리를 팝업 전시를 한다는광고를 보고,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또 시작되는것만 같았다. 

즐거운 10월 9일 공휴일^^ 나는 전시장을 가 보기로 마음 먹었다. 


브런치인턴 작가로 글을 쓰기로 결심하게 되니, 글의 완성도에 대한 부담감이 다가왔다. 

'어떻하지? 어떻하지?' 혼자 스트레스 받다가, 문뜩, 글을 쓰기 위해선 독서를 해야 겠다는 동기부여를 받는 내 모습을 보았다.막연히,독서를 해야 겠다는 생각보다 글을 쓰기 위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독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내 모습이 보기 좋아졌다.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마음 먹었다. 요즘들어 회사의  메일 쓰는 일이 조금 즐겁다. 간략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핵심이 부각되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는 칭찬을 받고 나서 부터다. 


'브런치 스토리 글은 잘 쓸 수 있을까?',  알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좌우충돌 브런치 인턴 작가 체험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보고자 한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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