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냥 글이 써졌어
나무 하나 설 자리 간신히 있는 도시 속에
자리 없는 이들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곳은
이곳밖에 없나.
안전한 공간과긴장이 필요한 공간 사이에 있는 이곳은
피난처이기도 하고,
호흡을 가다듬어다시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쉼호흡과도 같다.
긴장의 연속 속에 사람 하나 간신히 살 수 있는
공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이런 장소가 나에게 있다는 것이위로일까,
슬픔일까.
왼손으로 가위질을 못하고,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못하는 저는 스스로 반 손잡이라고 소개합니다. 부족하지만, 진실되게 남기고 싶습니다 :) 모든 계절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