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전쟁의 서막

2025년 2월 1일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습니다.

아래 기사 링크를 읽어 주세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7485

트럼프發 '글로벌 관세전쟁' 서막…韓 수출 타격 불가피

트럼프발(發) 글로벌 관세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차 관세부과 대상국은 캐나다·멕시코·중국이지만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추가 관세 부과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 관세전쟁은 머지않은 시기에

n.news.naver.com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한 행정명령은 즉각적으로 발효되고 캐나다와 멕시코의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대선 때부터 좀비마약인 펜타닐 유입 문제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했고 취임 후 개선되는 모습이 없다고 판단하고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경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우선 글로벌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업체인 포드와 GM은 물론 한국 기업인 LG전자, 삼성전자, 기아, 포스코 등도 진출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고 이는 기업 비용의 증가와 소비자 구입 가격의 증가로 제품 수요 또한 감소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품을 수출하여 먹고 사는 한국 기업에게는 악양향을 미칩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들여오던 농산품, 식품, 주류, 기호품 등에 관세가 붙으니 소비자 물가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캐나다, 멕시코, 중국은 보복성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세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딥시크 쇼크에 이어 관세 쇼크까지 가세하였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투자 및 대응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