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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가 알려주는 다이어트 레시피... 라면 '이렇게'

라면 '이렇게' 먹으면 살 안 쪄

by 사람인척

(래디언스리포트 신재성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자신만의 특별한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528_15112_5323.png 이민정 - 유튜브 '이민정 MJ'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이민정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드디어 소통왕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MJ”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비빔라면을 소개하던 중 “비빔라면을 먹으면 저녁에 과식을 하게 돼 죄책감이 든다”며, “조금 더 건강하고 염분을 낮춘 레시피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채 썬 양배추를 꺼내 보이며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체내 염분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닭가슴살을 추가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비빔라면을 완성했다. 이민정이 소개한 다이어트용 라면 레시피가 어떻게 살이 찌는 것을 막아주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528_15113_5439.png 이민정 - 유튜브 '이민정 MJ'


실제로 한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라면을 거의 먹지 않는 여성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이 강조한 양배추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나트륨 과다 섭취를 걱정할 때 양배추를 추가하는 방법은 매우 실용적이다. 또한 그녀가 추천한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식사 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11528_15114_5527.png 이민정 - 유튜브 '이민정 MJ'


라면 조리 방법을 약간만 바꿔도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이민정은 ‘면 세척 조리법’을 소개했는데, 이는 면을 먼저 끓인 후 건져내고, 따로 끓인 수프에 면을 다시 넣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수프는 절반만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 조리법을 사용하면 라면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27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


한편, 방송인 장영란 역시 최근 눈길을 끄는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장영란은 SNS를 통해 “우리 집 저녁 메뉴는 양배추와 달걀을 듬뿍 넣은 떡볶이”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특히 그녀는 "양배추와 달걀을 먼저 먹으면 떡볶이를 과하게 먹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11528_15115_5723.png 장영란 인스타그램


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급상승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양배추를 오래 씹어야 하므로 식사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져 뇌가 포만감을 인식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11528_15116_5954.png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된 사진


장영란의 조언대로 떡볶이를 먹을 때 떡 대신 양배추와 달걀을 먼저 섭취하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떡볶이에 넣는 떡은 대부분 탄수화물이 높은 밀떡이나 쌀떡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떡 양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대신 채소와 단백질 식재료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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