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카페 창가 자리.
테이블 위에 엎어둔 폰을 뒤집는다.
노트20.
6년째.
금속 테두리는 조금 벗겨졌고
배터리는 하루를 온전히 버티지 못한다.
그래도 아직 쓸 만하다.
문제는 성능이 아니라
질문이다.
예전엔 단순했다.
램이 몇 기가인지,
카메라 화소가 얼마인지,
발열이 얼마나 잡혔는지.
지금은 다르다.
이 폰이
내 생각을 얼마나 빨리 구현해줄 수 있는지.
내가 떠올린 장면을
몇 초 만에 영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하다.
코드네임은 ‘미라클’.
사람들은 말한다.
이번엔 AI가 다르다고.
텍스트 몇 줄이면
영상이 만들어지고,
사진 한 장이면
음악이 붙고,
폰이 내 눈을 인식해
옆 사람 시선을 차단한다.
기술은 점점
설명이 아니라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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