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약속으로 시작하는 1,000주 로드맵.10장
1분 자기소개, 3분 스토리, 경청 리플레이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짧고 명확하게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리고 놀랍게도,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을 하는 대통령도
이 능력을 가장 먼저 훈련합니다.
왜냐하면
혼란스러운 순간, 위기 상황, 모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딱 1분만으로 마음을 움직여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던 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차례로 자기소개를 하라고 했어요.
한 아이는 말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취미, 장래희망…
줄줄이 말했지만
결국 친구들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어요.
반면 다른 아이는
조용히 일어나 이렇게 한 문장을 말했어요.
“저는 어려운 문제를 보면
반드시 답을 찾고 싶어지는 사람입니다.”
그 한 문장에
모두가 고개를 들었어요.
직업이 무엇인지, 취미가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그 아이를 명확하게 기억했죠.
선생님은 말했어요.
“긴 말은 귀에 남지만,
짧은 말은 마음에 남는다.
짧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자기 생각을 정리한 사람이란다.
그게 리더의 시작이지.”
아이들은 그날 처음 알았어요.
말을 줄이는 것이
생각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것.
1분 자기소개는 생각의 정리 능력을 시험하는 가장 간단한 도구
긴 설명을 짧게 압축할 수 있는 사람은
복잡한 상황에서도 핵심을 파악하는 사람
대통령의 연설도 결국 핵심 문장 몇 개로 사람을 움직인다
길게 말하는 사람보다
정확하게 말하는 리더가 나라를 안전하게 지킨다
“짧게 말한다 =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내려놓을 줄 안다”
이것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훈련이다
“말을 줄일 줄 아는 사람은
생각을 키울 줄 아는 사람이다.”
먼저 30초 안에 자기소개하기
→ 핵심을 유지한 채 1분으로 확장해보기
→ 친구와 비교하며 “핵심 문장” 찾기
나는 누구인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 세 문장만으로 “나”를 설명해보기
정치인과 대통령들이 실제로 연습하는 방법이에요.
자기소개를 한 뒤,
“너의 소개에서 가장 기억난 문장”을 서로 찾아주기.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는가?
그중에서 단 1분만에 말할 수 있는 진짜 핵심은 무엇일까?”
대통령의 말은 짧아야 해요.
짧지만 선명해야 해요.
짧지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해요.
혼란 속에서 길을 알려주는 사람,
위기 속에서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사람,
그런 리더는 말의 핵심을 찾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근육이 약하면
중요한 일을 말하지 못하고,
사소한 말로 나라를 흔들게 돼요.
하지만 이 근육을 잘 훈련한 사람은
한 문장으로 한 나라의 방향을 바꿔요.
“짧은 말로 큰 길을 비추는 사람,
그가 바로 대통령이 된다.”
어떤 사람은 같은 말을 해도
사람들이 눈을 반짝이며 듣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길게 말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금세 다른 곳으로 향해요.
이 차이는 어디에서 생길까요?
바로 **이야기(스토리)**에 있습니다.
이야기는 사람의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예요.
그리고 마음이 움직이면
사람은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통령도, 훌륭한 리더도,
과학자도, 운동선수도
가장 중요한 순간엔 항상 스토리로 말해요.
어느 날, 두 명의 학생이 같은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주제는 “우리 학교를 더 좋게 만드는 방법”.
첫 번째 학생은
계획을 줄줄이 나열했어요.
“1번, 쓰레기통을 늘려야 합니다.
2번, 체육 시간은 더 늘려야 합니다.
3번, 점심시간을 10분 연장해야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금세 지루해했어요.
말은 맞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두 번째 학생은 이렇게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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