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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글에서 느껴지는 위선

아무리 숨기려 해도 보여, 그러니 꾸며내지 마.

by Daae


꾸미지 마,

아름답고 우아하고 세련되게 포장하려고 해도


네 속내를 덮은 것 위에 보이는 비단의 실루엣은

너의 숨겨둔 결핍의 나열인 걸.

아름다운 말 뒤의

검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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