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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신청방법

by 스토리

상생페이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장려 정책 중 하나다. 일정 기간 동안 카드로 소비한 금액이 기준을 초과하면 그 일부를 현금성 포인트나 카드사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시 말해, 국민이 소비를 하면 일정 비율로 환급을 해주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특히 상생이라는 이름처럼 정부, 카드사, 국민이 함께 협력해 소비와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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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의 기본 개념

상생페이백은 지정된 기간 동안 개인이 보유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액을 기준으로, 직전 2분기 대비 소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구조다. 예를 들어 직전 분기에 월평균 소비가 100만 원이었는데 이번 달 소비가 110만 원으로 늘어났다면, 증가분 10만 원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식이다. 이 환급금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지급되며, 카드사 포인트나 캐시백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대상

상생페이백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만 19세 이상 성인부터 참여가 가능하도록 조건이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청 시점에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국내 주요 카드사가 참여하기 때문에 별도의 신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법인카드나 기프트카드, 선불카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정부가 운영하는 전용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혹은 참여 카드사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통은 카드사 앱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간단히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신청자가 직접 참여를 원하는 카드사를 지정하면 해당 카드사가 소비 실적을 집계하고 환급액을 산정한다. 여러 장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한 카드사를 선택해야 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환급 절차

신청이 완료되면 지정된 기간 동안의 소비 실적이 자동으로 집계된다. 이후 기준 소비액 대비 초과 사용분이 확인되면 환급액이 산정되어 일정 주기마다 카드사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환급은 보통 다음 달 말일이나 분기 종료 이후 일괄적으로 이뤄지며, 지급된 포인트는 카드 대금 결제나 가맹점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현금화 서비스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환급 효과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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