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도 나를 잘 모른다.(4장)

부제: 인간관계/ 감정/ 행동을 통제하는 5가지 패턴.

by 나무샨티namooshanti

4장, 감정 처리 패턴

-나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가


우리들은 누구나 감정이 있다.

하지만 감정을 다루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은

느끼는 즉시 표현한다.


어떤 사람은

느끼지만 말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느끼지 않는 척한다.


겉으로 보면

감정의 농도나 성향 차이처럼 보이지만

감정 반응은 기질이 아니라

안전과 연결된 학습된 방식이다.


감정 처리 패턴은

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감정을 느낀 후

무엇이 일어났는지가 핵심이다.


감정을 드러냈을 때

받아들여졌던 사람은

“표현 = 안전”을 기억한다.


감정을 참았을 때 상황이

안정됐던 사람은

“억제 = 안전”을 기억한다.


감정을 느끼지 않는 척해야

버틸 수 있었던 사람은

“단절 = 안전”을 기억한다.


그래서 감정 자체보다

감정 이후의 결과가 패턴을 만든다.


어른이 되어서는

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반응 방식이 익숙해진다.


-감정 패턴의 현실적 모습

바로 느끼는 사람은

상황보다 감정이 먼저 올라온다.


참는 사람은

상황보다 이성이 먼저 움직인다.


지연되는 사람은

당장은 멀쩡하지만

한참 후에 한 번에 감정이 몰려온다.


단절되는 사람은

감정이 일어나도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


이 중 어느 것도 잘못이 아니다.

그냥 과거의 환경이

요구했던 방식이 남아 있는 것뿐이다.


-감정이 어려운 이유

감정을 느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감정을 느낀 후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감정과 연결된 주변 반응이

감정 처리 방식을 결정한다.


감정을 표현하면

거절당할 수 도있다.


감정을 드러내면

부담을 줄 수 도 있다.


감정을 느끼면

무너질지도 모른다.


감정을 참으면

관계가 편해진다.


감정이 아니라

감정이 불러올 변화가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패턴은 이렇게 정리된다.


감정의 강도가 아니라

감정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따라

감정 처리 방식이 결정된다.


-감정을 확인하는 질문

감정 때문에 힘들 때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이 질문이 더 정확하다.


“감정을 느끼면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두려운가?”


대답은 항상

그 사람이 살아온 방식과

연결돼 있다.


감정은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감정은 문제를 드러낼 뿐이다.


5장은 다음주 수요일

마지막 연재합니다.

"나의 행동패턴은 어떤구조일까?"

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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