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대하는 태도

내 말이 맞아요.

by 물 긷는 자 연지신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수아 10:12-14)

그때, 시간이 멈췄다.

실제로 멈췄을까? 이게 무슨 말인지 누구나 안다.


'너 자꾸 이러면 당장 나가.'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정말 나가란 소린가 아니면 그리 하지 말란 말인가?


의도가 진심이다.

의도를 잘못 이해하면 진짜 집을 나가 버린다. 그리고 이렇게 슬퍼한다. '아빠가 나를 버렸어. 나가라고 했어.'

가슴이 미어졌다.


하나님이 기록된 당신의 말씀을 주시고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바로 깨닫게 하신다.

어떤 이에게는 정말 태양과 달이 멈췄다는 믿음을 주셨을 것이다.

또 다른 이에게는 '태양이 멈춘 것처럼 낮이 길게 느껴졌고, 달이 멈춘 것처럼 그날 밤이 특별히 훤했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다. 하나님 은혜가 특별했다.'

이런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네 편에서,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돕는다.' 이걸 알게 하시는 것이 본질이다.

수준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있게 말씀하신다.

'내가 옳고 너는 틀리다.' 시비를 따지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가 아니다.


게티 빌라에서 고대 미술품을 본 적이 있다. 전공자에게 설명을 들으니 작품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이해하고 감동받는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이와 동일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느니라" (호세아 6:3)

"우리가 다 하나님을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에베소서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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