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장 그르니에
"노동으로 살아가는 개인들이 바라는 단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병에 걸리는 일뿐이다. 매일 매일의 노동에 지쳐버린 인간들이 그들의 남아있는 영혼을 구해 내고자 할 때 기껏해야 질병이라는 저 한심한 피난처밖에는 다른 방도를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장 그르니에-「섬」중 에서...
내 영혼은 한심한 피난처에서 안식 중인가, 아니면 또 다른 노동(재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인가... 차라리 전자라고 믿고 싶다...
눈물이 나도록 행복한 순간, 순간을 의식한 건 오히려 아픈 이후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