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윤리적인 강사모를 보고도 사람들은 무지하여 잘 못된 줄 모른다.
한때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는 사랑의 이름이었지만, 그 뒤에는 비윤리적인 거래와 강아지 공장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그 잔혹한 진실을 마주한 한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다시 ‘윤리’로 태어난 강사모 공식카페의 선언문입니다. “진짜 사랑은… 팔 수 없습니다.” 그 한 문장이 제 인생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한때, ‘강사모’는 사랑의 이름이었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그 이름만으로 사람들은 안심했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는,
비윤리적인 거래와 강아지 공장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주한 잔혹한 진실이었습니다. 2004년, ‘강사모’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커뮤니티! 강사모 도그팔자는 2014년에는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은 ‘강아지를 사고파는 시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강사모 도그팔자’. 그 이름 아래에서는 새 생명이 태어나고, 또 팔려 나가고, 다시 고통 속에 버려졌습니다.
2010년이었습니다. 저는 검은 비닐하우스 3동에서 눈이 곪아 터진 노견 말티즈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그 아이는 이미 여섯 살이 넘은 노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 속에서도… 막 태어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 앞에서… 저는 무너졌습니다.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견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 “저는 강사모 회원이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제 심장을 찢여지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사모’라는 이름이… 그 아이의 고통을 정당화하는 도구가 되어 있었던 겁니다. 비윤리적이라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그 분과 실갱이를 했지만 무시당하고 그렇게 하니까 돈을 못 번다는 식의 비윤리적인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무지하면, 비윤리가 사랑으로 포장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무지가, 결국 수많은 강아지들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니까 분양하는 겁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버는 게 뭐가 나빠요?”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윤리? 도덕? 그게 돈이 됩니까?” 그 순간… 제 안에서 분노가 끓어올랐습니다. 아니요.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건 탐욕입니다. 그건 생명을 이용한 장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누군가는 이 비윤리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아무도 나서지 않더라도, 혼자라도 싸워야 한다고.
저는 반려동물 커뮤니티의 구조를 분석했습니다. ‘가상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윤리적 가치가 무너지는가.’ 그걸 논문으로 쓰고, 연구했습니다. “개인적·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가상 공동체의 지식 공유 모형.” 그게 2019년 제 연구의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 위에… 새로운 강사모 공식카페를 세웠습니다. 단 한 명, 저 자신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씩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14만 2천 명의 윤리적 반려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그 누구도 ‘팔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 그 누구도 ‘강아지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 그것이 바로 진짜 강사모입니다.
우리는 강아지를 입양합니다. 우리는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를 합니다. 우리는 반려동물 행동을 배우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우리는… 반려견 생명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비윤리적인 펫샵과 번식장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사모’라는 이름을 훔쳐, 광고를 올리고, 새 생명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제발… 그런 곳에서 강아지를 사지 마세요. 당신이 한 번의 클릭으로, 그 아이의 인생이 결정됩니다.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반려견 생명윤리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진짜 강사모는 윤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건 우리들의 선언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약속입니다. 저는 작은 힘이지만,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사회,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 그것이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늘 강사모 공식카페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