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 - 해,달,별(3)
넷째날, 달과 별 이야기
집에서 하는 성경놀이 '요게벳 다이어리'는 아이와 신학적으로 성경을 해석해 이해시키는 의미보다
1수준으로 아이의 연령에 맞게 바라보는 <성경에 대한 '관심'> 그리고 '즐거움'의 의미를 담은
간단하고도 쉬운 엄마와 집에서 함께할 수 있는 성경놀이임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1:14-19)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넷째날, 큰 광명체에 이어 오늘은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신
달과 별에 대해 찬이와 놀이로 나누어 보았다.
'달이야기'
소근육 놀이 - 은박지로 만든 달
준비물 및 준비방법
준비물은 은박지, 스티로폼볼 (천장에 달아놓으려고 낚시줄, 고정핀을 준비했다)
은박지로만 조물조물 놀이해 보는 것도 좋지만
스티로폼볼을 이용하면 좀 더 동그란 달의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스티로폼볼을 함께 사용해 보았다.
이야기나누기 및 탐색하기
"하나님께서는 넷째날 낮에는 '번쩍번쩍' 해를
어두워진 밤에는 '반짝반짝' 달과 별을 만들어
땅을 비추라고 말씀하셨단다"
오늘도 이야기를 나누며 번쩍번쩍 반짝반짝!
이야기를 나눌때 손유희를 이용해
'번쩍번쩍'은 손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하면서
'반짝반짝'은 손을 좌우로 흔들며 반짝반짝!
번쩍이는 은박지를 보여주자 마자 손을 뻗던 찬이
만질수록 구겨지는 은박지는 소근육놀이로도 촉감놀이로도 굿굿!
본격적인 탐색놀이 시작!
조물조물 거릴 수록 쪼그라드는 은박지를 신기해하는 찬이
넓었던 은박지는 어느새 조그마한 덩이리가 되었다.
은박지의 충분한 탐색후 꺼내든 스티로폼볼!
스티로폼볼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만져보고 굴러보고 입으로 앙 물기도 하고
어느새 이빨 자국이 선명해진 볼들 ㅎㅎㅎ
놀이하기
넓게 핀 은박지 위로 스티로폼볼을 올려
굴리고 조물조물조물~
엄마 손 잡고 조물조물 데굴데굴
어느새 완성된 달!
'별 이야기' - 달과 별 모빌
두번째로 깜깜한밤 반짝반짝 비춰주는 달과 별 모빌을 만들어
어두운 밤에도 하나님께서는 달과 별로 우리를 비춰주시고 보호해주심을
알려주고 싶었다.
준비물 및 놀이하기
준비물은 검은도화지, 야광별스티커, 낚시줄, 고정핀 이다.
검은도화지를 별모양으로 잘라
찬이와 야광별 스티커를 붙이면 끝!
집에서 안입는 노란색 파란색 옷감들을 잘라
바느질을 하고 솜을 넣어 별과 구름을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낚시줄을 달아 천장에 달면 모빌 완성!
천장에 달아보니 스티로폼으로 만든 달은 무거워
떨어질 위험이 있어보였다.
모빌을 달 때는 스티로폼 없이 은박지로만 만든 별을
달아주는 것이 좋을것 같았다.
하나씩 하나씩
찬이 침대 위에 달아보니
바람결에 흔들흔들 거리며 너무도 예쁜 모빌 완성!
모빌을 만든 후 찬이는 방에 들어가면
반짝반짝 손을 흔들며 모빌에게 인사한다.
침대에 누워서도 손을 뻗어 반짝반짝 흔드는 찬이
어두워진 방 사이로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잠들기 전 두손을 모으고
'달과별로 반짝반짝 우리를 비춰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는 찬이와 엄마
흔들흔들 모빌을 보고 있으면
어둠이 무섭지 않고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있음을
찬이가 느끼기를,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오늘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
Thank you. L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