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있니? 한없이 궁금하기만 한 엄마
너의 태명을 당분간 축복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할아버지는 니가 남자라면 이삭
여자라면 리브가로 태명을 짓고 싶어 하신단다:)
한없이 궁금하기만 한 엄마야..
보건소에서 준다는 엽산만 믿고 있다가
엽산을 챙겨먹지 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니가 걱정되어서
약국에 다녀왔어^^
엄마 친구들이 추천해준 제품으로 사고는
친절하신 약사님께서 유산균을 많이 먹으라
하시기에..
유기농 요거트를 잔뜩 사들고 왔단다^^
임신 5주차가 되면..
입덧증상이 조금씩 올수 있다는데..
오늘은 조금 울렁거리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네~
우리 축복이
그래도 건강히 잘 있어주기에
이런 증상이 나는 것 같아서.. 엄마는 이것도 좋아~
이렇게 엄마도 하루하루.. '엄마'준비를 하는 것 같아:)
오늘도 아빠가 너와 엄마를 위해 선물해준
예쁜 꽃을 보며~
작은 태교를 시작해 본단다!
너도 느껴지니?
오늘도 축복이의 사랑을..
그리고 축복이와 엄마를 향한
아빠의 사랑을..
순간순간 느껴보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축복아!
오늘도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