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드로잉 & 한 줄 인용
사람들이 버려진 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배가 어느 정도 불러진 연후에야
그리고 화려하고 요란한 것들을 싫증나도록
누린 연후에야 그 초라한 것들의 아름다움이
비로소 보이게 되는 모양이었다.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꽃은 여전히 아름다운데' 중에서
30년은 한국에서, 순간의 선택으로 남은 인생은 시애틀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매우 불성실하지만 한 번 글을 쓸 때는 내 안의 모든 소회를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