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 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가나안에 왔지만 구체적인 증거(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먼저 찾기 전에 그의 두려움을 아시고 찾아오셔서 두려워말라고 위로해 주신다. 이전에 아담과 가인에게도 먼저 찾아오셨듯이 말이다.
이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 내게 씨를 주지 않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 (엘리에셀)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없자 자신이 기른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겠다는 자신의 방법을 하나님께 내어 놓는다. 우리 역시도 하나님께 응답이 없으면 자신의 방법을 내어 놓는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질문하고 의심하였다. "뭘로 나에게 주실 겁니까"라고.
이런 현실적인 의문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확신을 얻기 위한 믿음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믿음이 있어야 질문이 생기는 법. 질문은 확신을 위한 도구이다. 하나님은 이런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며 질책이나 책망을 하지 않으신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부터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하는 믿음의 여정을 보여 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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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단편소설 <골목>으로 신인상 수상 후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현재는, 고등부 국어와 대입 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