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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상환 Aug 21. 2016

명동시대를  열다

제4편   커튼월을 설치하다

오피스

커튼월 설치하다....


커튼월 설계

당초 커튼월디자인은  수직형태의 일반적인 외관 이었으나, 착공후에  건축주의  획기적인 제안에 의해  현재의  독특한  벌집형태로  보완되었다. 

  변경설계는  프랑스의  커튼월 디자인 및 컨설팅 사가  참여하다.

  초기에는 한국의 구조설계기준과  디테일상의 문화적인 의식차이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하였으나, 서로 이해해가면서  하나씩 완성시켜나 갔다.


커튼월 컨설팅사  vsa 와  시험소에서

Mock up  test

커튼월은  오피스건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공사계약서에  시공사도 별도  컨설팅사를 선정하도록  해두었다.  

  이후  발주처에서도  선정한  컨설팅사는   많은 디테일작성과 수십차례의  시공사및 건축주, CM 단과의  현장회의와 mail을  통한 검토로 어렵게 진행되었으며  때로는 얼굴을 붉힐때도 있었다ᆞ

  2005년 8월과  2006년 1월   총2회에  걸쳐 충주의  시험소에서  실물대로  제작한 시편을  설치하여  정밀 test를 통해 각종성능기준을 통과하였다.

커튼월  Mock up  현장설치

2006년 2월   드디어  삼일로변인  동측면에 실물 커튼월과  유리를 부착한  Mock up 을 설치하여   발주처의  최고 경영진과 디자인팀,  설계자와 같이 현장확인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계속) 제5편  구조의 변환과 바닥공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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