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적으로 외로움이 많은 너
그날 너는 어땠니
조금은 외로웠을까
조금은 지쳐 있었겠지
그날의 너에게 갈 수 있다면,
찬찬히 너에게 다가가 말해줄 거야
괜찮다고
이젠 괜찮아진다고
소소하고 개인적인, 이별이 어려운, 그리움으로 살아남은 감정의 조각 그리고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