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 대응하면 기회를 잡는 경기 침체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이후, 급속도로 미국 경제에 대한 안 좋은 시그널들이 뜨면서 월가에서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로 꼽는 음식료 업계 CEO들이 이미 경기 불황은 왔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방어적인 경영전략을 내세울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제 거품이 빠지고, 빛나 보였던 기업들이 처치곤란한 돌멩이로 바뀌는 시대가 왔습니다. 언제 이 위기가 끝날지 아무도 모르지만(연준이 금리를 내릴 타이밍), 위기 속에서도 누군가는 항상 자산의 퀀텀점프를 일으킵니다. 파는 것보다 사는 것에 신중함을 기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수도권의 꽤 많은 지역들은 1억대 아파트들이 매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로수길의 공실율은 40%가 넘었죠. 거품 덩어리 자산 가격이 빠지고, 은행 대출이 목을 조이면 비싼 자산이 헐값이 됩니다.(물론 그 자산을 사야 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럼 도미노 현상이 시작되고, 자산의 옥석이 가려지게 되죠.
가능한 현금자산비율을 높이면서 결국 성장하지만 분위기에 의해 값이 저렴해진 자산을 구입해야 합니다. 신문 가판대에 지구가 멸망할 듯한 메시지가 가득하다면, 그때가 서서히 구매를 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 파는 것보다 사는 것에 에너지를 쏟아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