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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근대시대의 건물이 곳곳에 섞여 있어 이색적인 시간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다. 특히 곳곳에 옛날 교복 등 의상 대여소가 자리해 친구 혹은 가족, 연인과 7080 교복을 맞춰 입는다면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거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군산 감성 여행을 위한 여행코스와 가성비 호텔 3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선선한 가을에 떠날 곳을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군산 감성 여행 코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에서 펼쳐진 근대 문화와 해양 문화 등을 미술과 공연, 전시품으로 소개한 곳이다. 특히 이곳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 추천하고 싶다.
박물관 1층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지게를 매어보거나, 그 당시대의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어린이 친구들이 역사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동시에 남길 수 있을 거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일제 강점기였던 1944년 신문용지 재료를 옮기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이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1970년대 마을이 형성 됐다.
예쁜 건축물부터, 철길까지 옛날 감성 물씬 풍기는 포토존이 가득하다. 그 시절 교복을 대여해서 기념 사진을 남겨본다면 더욱 색다른 여행이 될 수 있을 거다.
군산 가성비 숙소 BEST 3
스탠다드 더블룸은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객실이다. 객실에는 푹신함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있고, 화장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창가 옆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연인과 함께 아침에는 모닝커피를 또는 저녁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욕실에는 월풀 욕조와 변기, 샤워부스가 모두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어메니티로는 샴푸, 헤어 컨디셔너, 바디워시, 샤워타올, 치약, 칫솔, 면도기, 비누, 수건, 헤어드라이어 모든 것이 제공된다.
베니키아 아리울은 투숙 시 2인 조식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식 레스토랑은 2층에 있고 평일은 오전 06:30~09:00 사이에, 주말은 07:00~09:00 사이에 제공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갈한 한식과 시리얼, 우유, 토스트, 주스 등 메뉴가 준비된다.
체크인은 오후 15:00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오전 11:00까지 마무리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세미나실과 투숙객 전용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은 군산 시내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선유도와 접근성이 좋아 선유도를 함께 다녀올 계획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관과 합리적이지만 아늑한 객실,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까지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위치
에이본 호텔의 슈페리어 발코니 트윈룸은 고급형 싱글베드 두 개와 소파 및 테이블 그리고 군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로 구성된 슈페리어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높은 천장과 시원한 구조로 탁 트인 전망의 호캉스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욕실에는 샤워부스가 갖춰져 있고 어메니티로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세트, 헤어드라이어 등 꼼꼼하게 준비된다.
에이본 호텔은 2층 메인 로비 우측에 있는 S 스퀘어에서 한식, 양식, made-to-order 계란 요리,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달 시그니처 메뉴 또한 제공해 조식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에이본 호텔의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15:00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2:00까지 마무리해 주시면 된다. 부대시설은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연회장 등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피트니스 센터는 투숙객 대상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 관계로 이용에 제한이 있으니 프런트데스크 안내에 따라 주면 된다.
에이본 호텔은 군산 4성급 호텔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띈다. 특히 버스 터미널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고급스러우며 탁 트인 전망의 객실과 매달 시그니쳐 메뉴가 제공되는 조식 레스토랑까지! 심지어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위치
라마다 군산의 디럭스 패밀리 트윈은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이루어져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객실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층에 위치해 창가에서 보이는 은파공원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객실에는 트윈베드와 소파, 데스크 겸 화장대 냉장고, 개인금고가 구비되어 있다. 욕실에는 1회용 칫솔 및 치약은 물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샤워캡, 드라이어가 어메니티로 제공된다. 클렌징폼 정도만 추가로 준비해 오면된다.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평일은 07:00~10:00 사이에 제공되며, 주말은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07:00~11:00까지 나누어 3부제로 운영된다. 메뉴로는 한식, 샐러드, 시리얼, 오믈렛, 과일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체크인은 오후 15:00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오전 11:00까지 마무리해주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연회장 등 4성급 호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 관계로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면 된다.
라마다 군산은 은파 호수공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대부분의 객실에서 호수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은 더블룸, 패밀리룸, 온돌 룸 등 다양한 타입의 13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식 3부제 등 방역도 철저하고,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파크뷰 숙소를 찾는다면 라마다 군산을 추천하고 싶다.
위치
Photograph by
@군산시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베니키아 아리울 공식 홈페이지, 라마다 군산 공식 홈페이지, 아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