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임교수
올해 3월부터 새로운 부캐
연성대학교에서 경제학개론을 맡게 되었다.
겸임교수
그것도. 세무회계학과 일주일 한번 목요일
[사람의 인연]
강의하는 것을 좋아해서
특강 많이 했다 대학생 때 꿈이기도 했었고
작년에 친한 동생이자 교수님께 빈자리가 생기면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갑작스레 그만두게 된 다른 교수님 덕분에
운이 좋게 하게 되었다
엄청 심하게 아픈 3월에도 가르치는 일을 했다
15주라는 강의는 만만치가 않음을
준비시간 강의시간 등등
가르치며 결국 기업은 이윤을 내야 한다 라는 말이
너무나 뼈 때리며
강의시간만이 강의가 아니라는 걸 깨달아서
교수님들께 너무나 감사했다
나의 20살은 무기력하고
꿈도 없이 엉망이었는데
이 친구들의 미래는 환하게 빛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