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이 아닌 웰다잉(well dying)
살면서 지금까지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걸 목표로 살았다.
웰빙(Well Being)
그리고 웰빙의 삶은 실패했다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생각이 바뀌었다.
어제 저녁에 교토 료칸 노천탕에 홀로 앉아
멍하게 달을 쳐다보다 일어났는데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지러웠다.
진짜 죽는 줄 알았다.
그때였다. “죽는다”라는 생각이 든 순간
난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있나 생각이 들었다.
웰다잉(Well Dying)
내가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이 세상에서 후회 없는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가오는 2024년에는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