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의미가 있으려면 균형보다는
기울기가 생겨야 된다
공평한 것이라면 똑같이
수평으로 멈춤이어야 되는데
의미를 추구한다면 한쪽이
무게를 얻어내야 된다
아슬아슬 균형을 찾으려고
아등바등 애쓰지 않고
냅다 아래로 향했다가
다시 발 구르며 위로 솟아
만끽하는 맛이 시소 타는 맛이다
균형은 수평이나 수직인 줄 알았는데
대각선의 묘미도 존재하는걸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