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3
설거지는 매일 하는 편이다
미니멀하게 원플레이트 음식이 주를
이루지만 설거지는 계속된다
거의 매일 먹거리의 정리를 담당하는
식기건조대의 사이즈가 작아서
우당탕탕 소란스러울 때가 있다.
미니멀은 구매욕을 참는 거지만
365일 쓰임새 있는 물건이니
과감하게 새 걸로 교체하니
설거지 시간이 평화롭다.
무엇이 중헌데?
원리 원칙의 방향성을 놓치고
편협한 시각에 편중된 게으름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살림 곳곳을 살펴본다
매일 국도 만들고 라면이라도 끓일
냄비는 낡았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프라이팬의 코팅도 살핀다
양치컵도 가장 위생적이어야 하는데
소홀했다는 걸 살핀다
미니멀은 무엇보다 나 자신의 요모조모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부터 재정비하는 게
맞다는 생각에 절약과 합리성을 떠올린다
우리 집 고마운 일등공신은 그리들이니
이쁜 손잡이 하나는 선물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