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생의 미국 TOP MBA 도전기#6

최종 합격과 학교 선택

by 시선노트

최종 합격 결과
최종 합격한 학교는 다음과 같다.

1) Emory Goizueta Business School

2) 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

3) University of Maryland Robert H. Smith School of Business

4) Boston University Questrom School of Business

처음 지원 당시만 해도, GMAT 점수만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학교들이었다. 그래서 최종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학교 선정 과정
합격 발표 이후, 별다른 네트워크가 없었던 Maryland를 제외한 한국인 재학생들과 커피챗을 가지며 실제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생활 편의성 / 물가 수준 / 치안 / 한인 커뮤니티 인프라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1) Goizueta Business School (Emory)

랭킹도 높고, 미주 한인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었다.

치안과 물가도 무난해 생활 여건이 좋아 보였다.

따라서 마음속에서는 Emory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회사 스폰서로서 HR 부서와 예산 문제로 인해, 다른 학교를 선택해야 했다. 사립학교에다 남부의 명문학교였던 터라 MBA 스쿨 중에서도 등록금이 높았던 학교 중 한 곳이었다.


2) Kelley School of Business (Indiana University)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한 재학생의 이메일이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게 안전하고 여유로운 환경이라는 점,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가성비 높은 사교육(체조, 미술, 피아노, 스케이팅 등 예체능 중심),

그리고 조용하고 느리게 흐르는 마을 분위기를 진솔하게 전해주었다.

사실 인디애나라는 지역 자체가 생소했고,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그 이메일을 계기로 Kelley가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Kelley를 선택하게 되었다.


최종 선택, 그리고 그 후
미국에서의 지난 2년 동안, 동부 서부 남부 등 여러 도시를 다녔지만 학교가 위치한 블루밍턴(Bloomington)이라는 소규모 도시, 그리고 Kelley School of Business는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었다.

도시의 삶은 기대 이상으로 쾌적했고,

학교 프로그램과 커리큘럼도 알차게 구성돼 있었으며,

함께한 동기들과의 인연은 MBA 여정을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망설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대치를 훌쩍 넘어선 선택이었다.


다음 이야기 예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블루밍턴에서의 생활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낯선 도시에서의 적응, 가족과 함께한 일상, 그리고 캠퍼스의 모습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글은 ‘지방대생의 미국 TOP MBA 도전기’ 시리즈 여섯 번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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