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추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증시 반등 탄력 축소

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by 리치줌인센터

#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증시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일단 유럽 역내 CPI의 발표가 있었고 전월대비 상승하였지만 예상치를 벗어나는 급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재 강세는 아직은 지표로 현실화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증시는 시장 전체 동향보다는 실적 발표 시즌답게 종목별 등락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실적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전반적인 증시의 반응은 나쁘지 않게 전개되는 중입니다. 지수의 모습은 단, 중기 비 추세 상태에서 상승세가 나타난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며 아직 중기적인 의미에서의 변곡점이 발생하지는 못한 동향입니다.



# 뉴욕 증시

뉴욕 증시는 big tech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진영에서의 소강상태 전개 그리고 cyclical 영역의 소폭 추가 상승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특별한 경제 지표의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전일 NFLX 부터 본격적인 big tech 의 실적이 예정된 시점에서 어쩌면 당연한 소강상태가 나타난 듯합니다. 실적의 수준은 당연히 이번 분기 대비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여전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미국증시는 소강상태의 흐름이었지만 우려보다는 단기 흐름이 훨씬 견조한 형태를 보이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이제 지수상 고점 레벨까지 회복한 상태임으로 결국 가장 중요한 판단의 부분인 중기적 변화 여부에 대한 판단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의미 있는 중기적 변화의 형태가 지수로 나타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다우 지수 : 상대적 절대적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단기 상승세가 이어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전개된 단기 회복 랠리는 이제 이전 고점 레벨에 거의 다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당연히 이 단기 랠리가 별 부담 없이 고점 갱신 및 중기 랠리로 이어질 것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나스닥 지수 : 단기 상승세가 빠르긴 하였지만 아직 고점 레벨에 진입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역시나 중기적인 전환 시그널은 없는 상태입니다. 전일 사실상 강했던 것들의 둔화 그리고 약했던 것들의 강세가 있어 간 밤에 나스닥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증시는 우려보다는 훨씬 더 견조한 형태 속에서 단기 상승세가 유지되며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단기 상승 기조가 견조하게 진행되면서 마감한 모습입니다. 다우지수와 마찬가지로 직전 고점 레벨까지 회복을 한 상황입니다. 결국 중기적 상승 전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데 그러므로 핵심은 현 레벨에서 어떤 형태를 지수가 보이는가 이겠습니다.



# 환율

달러지수는 추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아직 완전하게 상승 채널을 이탈하였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레벨입니다. 진짜 추세적 변화가 나타나는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한편 뚜렷한 레벨다운이 나타난 위안화는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 반등세는 레벨다운이 다시 offset 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위안화는 레벨다운이 전개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금리

장기물의 추가 상승세 단기물의 이격 조정이 2일째 나타나고 있는 동향입니다. 특히 간 밤에 더 특징적인 부분은 기대 인플레이션의 강세가 단기에 더 강화되었다는 점입니다. 특별한 모멘텀은 보이지 않았으나 유가의 추가 상승과 함께 기대 인플레이션의 강세가 조금 더 강해졌으며 이것이 금리의 상승을 조금 더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물 대비 단기물이 2일간 상대적 약세이나 추세로 보면 여전히 단기 물 중심의 상승세 임은 변화 없는 상태입니다.



# 원자재

유가는 추가 고점 갱신의 상승을 보였고 산업용 원자재 역시 상승 기조가 이어진 형태에서 마무리된 하루였습니다. 원자재에서 급격한 변화는 없는 상황이고 기존 산업용 원자재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동향이라 하겠습니다. 최근 가장 강세 자산 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급등하면서 이전 고가를 갱신하는 새로운 중기 랠리가 전개되고 있는 중입니다.



#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장 초반 추가 상승세가 시도되었으나 종가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소폭 하락 전환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저항의 개연성이 있고 글로벌 증시 동향이 우리시장에 꼭 우호적이지는 않았으며 우리시장 내부적으로도 사실상 의미 있는 변화는 없었던 상황이지만 환율에서의 하락 안정이 증시를 추가로 강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일 증시는 환율의 추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완전한 추세 이탈로 확인되지는 않는 상황에서 증시 역시 반등 탄력의 축소를 보였습니다. 다만 전일의 둔화가 바로 증시 반등의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 수준이고 여전히 단기 추세는 회복 기조하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의미 있는 하락 전환이 나타났다고 보기도 어렵겠습니다. 즉 그래도 3100 레벨까지는 회복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보이는데 단기 속도가 기대만큼 더 빨라지지는 못하고 있다 이 정도로 보면 될 듯합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면 우리시장의 의미 있는 속도 변화나 중기적 변화는 환율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전략의 변화가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본격적인 중기 전환을 시장 전체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중기적 변화가 보이는 종목별 중심의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라 판단하며 이 판단에서 보자면 여전히 우리시장보다 미국증시가 훨씬 더 긍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아직 지수에서 본격적인 전환을 보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수의 비중 증대를 통한 net exposure의 기존 수준 복귀는 기다리도록 하며 고점 갱신 종목을 중심으로 한 포트 비중 증대 전략을 계속 유지하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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