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일 하가 분의 50% 이하 정도의 반등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쟁 상황에서의 특별한 변화나 호전은 없었습니다. 다만 시장이 주목한 파웰의 의회 연설에서 시장의 예상 수준을 넘어서는 공격적인 발언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기존대비 정책 금리 인상 숫자와 폭의 전망이 감소하였고 이것이 오히려 전일 급락한 금리의 반등을 유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정책 실패, overkill 의 공포가 축소되었으며 이에 따른 증시의 반등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다만 유럽 증시의 경우 상대적, 절대적 약세 기조 자체를 극복하지는 못하는 수준입니다. 전일 하락 폭의 50% 수준에서의 반등만 보임에 따라 지수의 추세는 단, 중기 하락 추세가 그대로 유지되는 모습이며 유의미한 bottom out 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증시는 전일 3대 지수 모두 전일 하락분을 모두 offset 하는 정도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등의 논리는 파웰에 잇는 듯합니다. 파웰은 data depend 하는 통화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딱히 dovish 해졌다고 할 수는 없으나 시장은 이 정도의 발언에서 최근 들어 지정학적 위기로 한 단계 낮아진 금리 인상 스케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는 듯합니다. 즉 우려 이상의 강한 공격적 스탠스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전일 시장을 공포로 만든 stagflation 우려가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금리가 반등하면서 증시 역시 기존의 반등 기조를 회복하는 수준의 offset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상황은 특별히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차 회담은 목요일에 열릴 것이라 합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일단 전일 발생한 재 하락의 위험은 제거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궁극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만 궁극의 안정이 되기 위해선 일정 수준까지 빠르고 강한 반등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우선은 단기 하락 위험을 제거한 것이 가장 큰 부분인데 궁극적인 하락 위험의 제거가 추가로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 3대 지수 모두 전일의 음선 약세를 offset 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다시 기존의 단기 반등 및 회복 기조를 유지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전일 약세가 나타나고 이에 대한 회복이 간 밤에 나타나면서 단기 반등 탄력 자체는 둔화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반등 및 회복을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가 중요한 것은 추세적으로 볼 때 double bottom 형성을 통한 추세의 궁극적인 안정이 나타나는가 아닌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렇기 위해선 단순 반등이 아니라 일정 수준까지는 빠르고 강한 지수 회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S&P500 을 기준으로 보면 4500 level 정도까지는 빠르고 강한 반등의 전개가 필요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일단 offset 한 상태는 걱정을 더는 부분이나 추가 회복의 강도는 여전히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환율
달러 지수의 경우 간 밤에 상승 탄력의 둔화를 이야기하는 정도의 조정이 나타 낫으나 상승 기조 자체는 여전히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달러 지수의 추세적 강세 기조는 여전하다 하겠습니다.
#채권
파웰의 의회 증언을 통해서 금리는 전일의 급락을 상당 부분 offset 하였습니다. 시장 예상보다 강하지 않은 통화정책을 확인하였고 그래서 금리 인상 전망 횟수와 폭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전일 부각된 경기 overkill 을 통한 stagflation 위험이 일단 단기로 다시 제거된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10년물을 기준으로 보면 상승 추세에서의 이탈은 분명 하나 하락 전환이 아닌 단기 정체 구간으로의 전환이 간 밤의 반등을 통해서 예상되고 있으며 단기물은 중기 상승 기조는 유지에서 단기 정체 정도의 동향으로 추세가 재 회복되었습니다. 최소한 급격한 하락 전환의 위험이 제거되었고 이것이 아이러니하게 증시의 반등을 유도한 하루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원자재
원유의 강한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원자재는 전일 추가 급등 이후 조정세를 보인 모습입니다. 안전자산인 금 역시 상승 기조의 유지 하에서 조정이 나타난 수준입니다. 전일은 원자재의 재 급등이 stagflation 위험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파웰 의장의 증언을 통해 단기 원자재 상승이 바로 더 강한 금리 인상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시장은 하는 듯하며 그래서 원자재의 상승 기조가 바로 강한 stagflation 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듯합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선제적인 안정을 보였습니다. 전일 아침 저는 short trend 의 환경이 형성되었고 그래서 그 위험을 무시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만일 그게 현실화된다면 상당히 아픈 형태의 하락이 우리시장에서부터 전개될 가능성이 잇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걱정보다 훨씬 견조한 기조가 우리시장에서 나타났고 우리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하락의 위험 증폭은 제한되는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다행인 흐름이라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내부적으로 보더라도 자동차 업종을 제외하면 그래도 하락 추세 위험을 축소시키는 반등이 여러 부분에서 나타났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하락 위험은 상당 부분 방어했다는 정도의 의미는 가질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다만 그 이상의 상승 전환 개연성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코스닥 지수나 중소형주 지수를 보면 단기 회복의 형태가 나타나고 잇고 그래서 종목별 추세는 분명히 시총이 낮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힘으로 보기는 어려워 우리시장은 그래도 지수 안정속에 종목별 단기 상승 정도의 전개로 판단할 수 있는 흐름이 아닌가 합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면 간 밤의 가장 큰 특징은 걱정했던 stagflation 위험의 증가에 따른 short trend 위험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증시에서만 반등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전일 위험을 유발했던 채권에서도 빠른 offset 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가 높다 하겠습니다. 다만 이것이 궁극의 안정으로 가는 상황인가 아니면 단기 안정만 보여준 상황인가를 생각해 보면 아직은 전자의 형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전자의 형태가 되려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단기에 추가 연속 상승이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간 밤에 내부 흐름을 보면 선제적인 종목별 시그널이 강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단기 추가 상승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만일 여기서 빠른 추가 회복이 없다면 궁극의 안정은 찾아지지 않는 여전히 중장기 적으로 보면 하락의 위험이 존재하는 그럼 상황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 전일 일단 트레이딩 부분은 청산하였는데 다시 회복된 상태입니다. 제 고민은 여기서 연속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트레이딩을 금일 한번 더 걸어볼 것이냐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한다면 기존 포지션의 절반 정도가 되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