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안정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by 리치줌인센터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7%가 넘는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최근에 한 후배와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유럽 증시는 위기 수준의 낙폭 상황이고 현재의 낙폭을 고려할 때 하루에 7% 정도 되는 현재로선 불가능해 보이는 반등이 나와야 단기 시세 안정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로선 유럽증시는 매우 위험한 상태의 지속이 도 그것은 추세적인 상황이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농담처럼 이야기 한 7%대의 상승이 간 밤에 나와 버렸습니다. 증시가 그만큼 복원력이 강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시장은 이례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전쟁의 종전이라던지 하는 특별한 외적 변화는 없었던 듯합니다. 하지만 강한 buy the dip 매수가 추가적인 매수를 자극하면서 일단 유의미한 추세상의 반전에 성공한 유럽증시입니다. 유럽 증시만 그렇게 반응한 것이 아니라 장기 금리까지 강하게 반등하면서 단기 하락 구간이 종료되는 모습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유럽 증시의 경우 일단 지난 2주간 진행된 단기 하락의 종료 개연성이 나타난 하루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승 전환을 고려할 수 있는 단계로 보이지는 않으나 최소한 단기 하락 추세의 종료 정도로 볼 수 있는 흐름은 나타났습니다. 하락이 완전히 종료되었다라기 보다는 단기 하락 추세의 종료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추세적 하락보다는 보다 불규칙한 등락이 예상되는 모습입니다.



#뉴욕 증시

간 밤의 미국 증시는 유럽 증시의 영향으로 2~3%가 넘는 수준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기간 동안의 낙폭이 유럽증시 대비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등폭 역시 아주 큰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아주 강력한 반전의 모멘텀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유가의 단기 급락을 통한 추세 안정이 나타나면서 금리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고 증시 역시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2일 전 생성된 단기 short(sell이 아닌) signal 정도가 offset 되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이슈의 흐름이 아니었기 때문에 단기 하락 추세 방어 정도의 반등이 나타난 것으로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궁극적인 안정의 국면에 진입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궁극의 안정을 위해선 증시 전체의 추가 회복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 3대 지수 모두 단기로는 유사합니다. 2일 전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단기 short trend 위험이 발생하는 short signal 이 발생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간 밤의 반등을 통해서 이 short signal 은 offset 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반등한 폭은 short signal 발생 이전의 가장 낮은 최저 레벨에 진입한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3대 지수 모두 강력한 안정 국면에 진입한 형태라고는 보기 어렵겠습니다.



#환율

지난 2일간 상승한 부분의 offset 이 나타난 달러지수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peak out 이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채권

증시와 함께 가장 큰 변화는 금리였습니다. 간 밤이 아니라 그 전일부터 단기 하락 추세에 대한 반전이 나타나기 시작한 장기 금리는 간 밤에 추가 급등을 보이면서 빠르게 레벨 회복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장기물의 경우 단기 가격 조정을 동반한 조정 추세는 마무리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단기 금리가 아주 강한 상승을 보이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단기 금리 역시 고점 갱신의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매크로의 입장에서 가장 걱정하게 만드는 요인인 금리 스프레드는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하락하는 상황입니다. 장기물의 절대 안정이 나타난 점은 증시에 일단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것이 전격적인 macro 의 인식 변화를 수반하는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원자재

원유가 가파른 가격 조정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먼가 뉴스가 있었을 수도 있는데 아직 파악 전입니다. 암튼 원유는 일단 단기 peak out 형태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다만 다른 원자재의 경우 급격한 추세적 변화가 동시다발 적으로 나타났다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원유가 원자재 시장이나 글로벌 매크로에서 가지는 상징성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이긴 한데 원유 외에 궁극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는 애매한 수준입니다.



#전망 및 전략

2일 전 우리시장은 지난 2일간 일단 글로벌 증시의 반전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해석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한국물 ETF 인 EWY의 경우 단기 하락 위험에 대한 1차 offset 은 나타났기 때문에 우리시장 KOSPI 의 경우에도 박스권의 최소 moddle level 이상의 회복은 기대가 됩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자면 우선 한 가지 수정은 당연히 진행하여야 할 듯합니다. 2일 전 아침에 미국증시까지 short signal이 발생하였고 그래서 단순히 사지 말아야 하는 시장이 아니라 하락하는 시장의 위험이 증가하였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조금 가지고 있는 포지션조차 아까울 수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hedge short game 은 필요해 보인다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간 일단 이 short sign 에 대한 offset 이 나왔고 보통 short trend 의 경우 long trend 와 달리 한번 나타나면 단기에는 빠르게 전개되는 특징이 있다는 점까지 감안할 때 일단 우선적인 추세 위험은 벗어났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라면 hedge short game 을 유지할 이유는 없습니다. 손실 보는 trading 이었지만 규모 자체도 크지 않았고 hedge 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야 하는 cost 정도로 생각하고 맘 편히 정리하면 되지 않나 합니다. 다만 간 밤의 흐름을 통해서 long 의 관점을 가져야 하는 변화는 인식되지 못합니다. 증시 역시 긍정적인 안정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진행한 short game 은 청산하되 그 이상의 전략은 필요 없을 듯합니다. 이런 생각이라면 하루 더 보고 short game 도 정리하면 되지 않나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포지션의 진입과 청산은 항상 같은 이유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여기서 하루를 더 살필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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