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해도 괜찮아
2025년 09월 20일 토 맑음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바로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관계가 있다. 어제 오전에는 의령에서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강의를 했는데, 10년 전 어린이집에서 돌봤던 꼬마들의 어머니들께서 참여하셨다. 그 꼬마들이 벌써 고등학생이 된 것이다. 10년 만에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도 어제 만난 것처럼 반갑고 편안했다.
트라우마가 현재 경험하는 어떠한 일이 과거의 힘들었던 경험을 불러일으켜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이라면, 나는 요즘 그 반대의 경험을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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