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이 Jan 20. 2023

도담삼봉

올 한해 기쁜일 가득하시길...

삼봉 정도전의 역성혁명을 떠올리며 단양의 도담삼봉을 내 필법으로 그렸다.

곧 구정설이 다가 오네요.

단양의 도담삼봉에 가보고 싶은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저물어가는 고려를 바라보며 반천년의 왕업이라 표현한

정도전의 마음은 어떤것이었을까 생각해보며 시 한수 감상해 보세요.

계묘년 한해 마음속 각자의 그림들을 그려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자하동(紫霞洞)에 흘러 들어

반천년(半千年) 왕업(王業)이 물소리뿐이로다.

아이야 고국흥망(故國興亡)을 물어 무삼하리오.

작가의 이전글 고전논리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