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다 알아듣는다.
일 잘하는 사람은 알기쉽게 말한다 책리뷰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 - 설명의 기술로 일상을 바꾸다
우리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설명했는데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까?”
어쩌면 그 이유는 상대방의 준비 상태, 나의 전달 방식,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책,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를 읽고 나니 설명의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 책을 선택했을까?
저는 항상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을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답답한 마음에 그냥 “내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곤 했죠. 그런데 이 책은 이런 제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쉽고 정확하게 말한다.”
책은 단순히 ‘잘 말하는 법’이 아니라, 상대방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데 필요한 7가지 법칙을 소개합니다.
이 책이 말하는 7가지 법칙
저자는 IKPOLET라는 7가지 원칙을 통해 설명의 기본을 정리합니다.
1. 흥미를 끌어라 (Interest)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순된 표현이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활용하라.
• 예: “불타는 얼음을 아시나요?”
2. 상대방의 수준을 파악하라 (Knowledge)
상대방의 지식 수준과 이해도를 파악한 뒤, 그 차이를 좁히는 방향으로 설명하라.
• “이건 잘 아시겠지만, 원래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3. 목적을 명확히 하라 (Purpose)
설명의 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전해야 서로 오해 없이 대화가 진행된다.
4. 큰 틀을 제시하라 (Outline)
설명하려는 내용을 한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라.
• “오늘 설명할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5. 연결하라 (Link)
설명 속에서 원인과 결과, 메커니즘, 주변 지식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연결점을 만들어라.
6.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를 사용하라 (Example, Evidence)
추상적인 개념은 구체적인 예시와 증거로 보완하라.
• “이건 마치 기차가 선로를 바꾸는 것과 같습니다.”
7. 전이하라 (Transfer)
배운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라.
• “이 방법을 프로젝트 기획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배운 점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상대방에 맞춘 대화가 핵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1. 상대방을 파악하라
모든 설명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과 언어로 맞춰야 합니다. 상대방의 지식 수준을 파악하고 그 격차를 좁히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2. 비유와 사례의 힘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할 때,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나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하면 설명이 훨씬 생생해집니다.
3.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네 생각은 틀렸어” 대신, “네 생각도 일리가 있어, 하지만…” 같은 표현은 심리적 장벽을 없애 상대방과의 대화를 더 유연하게 만듭니다.
실천하고 싶은 것들
1. 흥미로운 말하기 연습하기
상대방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문장이나 질문을 연습하고 활용해 보기.
2. 상대방의 지식 수준을 고려하기
설명 전 상대방의 배경과 이해도를 파악한 후 대화 설계하기.
3. 비유와 사례 활용하기
설명할 때 매끄럽게 비유와 구체적인 사례를 섞어 보는 연습하기.
인상 깊은 구절
“상대방을 철저히 프로파일하고, 그들의 이해 수준을 파악한 뒤, 그 격차를 좁혀라.”
이 말은 단순히 설명 기술을 넘어,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마무리하며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는 단순히 언어적 기술만 다루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나의 메시지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설명하는 능력은 곧 상대방과의 관계를 만드는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말하기 기술을 익혀보면 어떨까요? 어제보다 나은 대화와 설명을 하고 싶은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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