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아니라 마음을 원한다
힘내라고?
힘을 낼 수 있으면 벌써 해냈겠지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으면 이미 했겠지
별거 아니라고? 내가 예민하다고?
그럼 너도 나와 똑같은 상황이라면 평점심을 가질 수 있니
걱정하지 말라고?
걱정을 안할 수 있으면 말을 했겠니
지금 힘든거 다 지나간다고?
물론 지나면 다 괜찮지. 근데 난 지금 힘들다니까...
나만 힘든거 아니라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고?
넌 힘들 때 너보다 힘든 사람 보면서 위안을 얻니?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넌 그냥...
내 눈을 보고
"너 힘들구나"
한마디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