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일자리 찾으실 때가 생각납니다.
동네 복지관 게시판 보러 다니고,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신문 구인란 뒤적이시던 모습이 안쓰러웠거든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다 된다는데 나는 그게 어려워서" 이렇게 말씀하시던 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몇 년 지났네요.
제가 옆에서 도와드리면서 알게 된 게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자리 찾는 방법도 요령 있으면 훨씬 쉬워진다는 걸요.
지금은 어머니도 스마트폰으로 혼자 알아보시는 수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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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자리 찾는 게 왜 막막할까
자격증 땄다고 끝이 아닙니다. 정작 일할 곳 찾는 게 더 어려운 경우 많아요. 특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죠.
정보가 흩어져 있습니다. 어떤 센터는 자체 홈페이지에만 공고 올리고, 어떤 곳은 전화로만 받고, 통일된 창구 없어서 일일이 찾아다녀야 해요.
조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급여 얼마인지, 근무시간은 어떤지, 주말 출근 있는지 없는지, 복지 혜택은 뭐가 있는지, 여러 곳 동시에 보기 힘들죠.
직접 방문해야 아는 정보 많습니다. 홈페이지엔 대략적인 내용만 있고, 실제 근무 환경이나 분위기는 가봐야 알 수 있어서 발품 팔아야 합니다.
나이 든 분들은 더 힘듭니다. 인터넷 검색 서툴고, 이메일로 지원서 보내는 것도 어렵고, 젊은 사람들처럼 빠르게 움직이기 쉽지 않으시거든요.
어머니도 처음엔 정말 헤매셨어요. 요양원 몇 군데 직접 찾아다니셨는데, "이미 뽑았어요" 하는 답변만 듣고 허탈해하시던 모습 잊을 수 없습니다.
2. 온라인 플랫폼이 답이다
요즘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여러 개 있습니다. 한 곳에서 여러 일자리 비교하고 지원할 수 있어서 편해요.
회원가입 먼저 하세요. 간단한 정보 입력하고 본인인증 거치면 되는데, 자격증 번호도 등록해두면 신뢰도 높아져서 연락 더 잘 옵니다.
이력서 작성해두세요. 경력, 희망 근무지역, 가능 요일, 이런 정보 미리 입력해놓으면 매번 쓸 필요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지역별 검색 활용하세요. 내가 사는 동네 입력하면 가까운 곳 일자리만 뜨니까 출퇴근 거리 고려해서 고를 수 있어요. 버스 몇 정거장 안에 있는지도 나옵니다.
조건별 필터링 편합니다. 시급 얼마 이상, 주말 근무 없음, 야간 없음 같은 조건 설정하면 해당되는 공고만 보여주니까 시간 절약됩니다.
알림 설정해두면 좋습니다. 새 공고 올라올 때 문자나 알림톡 오게 해놓으면 놓치지 않아요. 경쟁 치열한 곳은 빨리 지원해야 기회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핸드폰에 앱 깔아드리고 사용법 천천히 알려드렸어요. 처음엔 서툴셨지만 몇 번 하시더니 이제는 혼자 척척 하십니다.
3. 어떤 일자리들이 있나
생각보다 종류 다양합니다. 본인 상황이랑 체력에 맞춰 고를 수 있어요.
요양원 근무가 가장 흔합니다.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 돌보는 건데, 교대 근무 많고 야간도 있어서 체력 필요하지만 정규직 많고 4대보험 되는 곳 많아요.
재가 요양이 인기입니다. 어르신 댁으로 방문해서 돌보는 건데, 시간제로 일할 수 있어서 오전만, 오후만 이런 식으로 조절 가능해요. 집안일 병행하시는 분들이 선호합니다.
주야간보호센터도 있습니다. 낮 시간만 어르신 모시고 프로그램 진행하는 곳인데, 밤 근무 없어서 좋아하시는 분 많아요. 다만 경쟁 치열해서 자리 구하기 어렵습니다.
병원 간병도 선택지입니다. 입원 환자 옆에서 돌보는 건데, 24시간 붙어 있어야 해서 힘들지만 일당이 높은 편이고 단기로 일하기 좋아요.
개인 고용도 가능합니다. 가족이 직접 고용하는 형태인데, 중간 기관 없어서 급여 협상 자유롭고, 원하는 조건 맞추기 쉬운 장점 있어요.
어머니는 재가 요양 선택하셨어요. 오전에만 일하시고 오후는 쉬시니까 체력 부담 적고 집안일도 하실 수 있어서 본인한테 딱 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