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교육대학원 비전공자라면 조건부터!
안녕하십니까!!
경희대 교육대학원 양성과정
다니고 있는 권O현 이라고 해요 ㅎ
교대원은 다른 곳들이랑 다르게
관련 학과 학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비전공자라 조건부터
만들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학교에 가야지만 학위를
새로 받을 수 있을줄 알았지만
더 간단하고 단기간으로
갖춰지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보니까 해볼만하다 싶어서
얼른 시작을 했었죠 ㅎㅎ
정말 어려운 게 없다시피 하길래
경희대교육대학원 면접 준비도
짬짬히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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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일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범대를 갈 점수가 못 돼서
그냥 소망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점수 맞춰 들어갔던 대학이
딱히 적성에 맞는 거 같지도 않았고
지금이라도 교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알아봤더니
전문상담교사가 있으면
학교나 교육청 쪽으로도
취업할 수 있다는 거에요
이건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처럼
교대원을 가게 되면
교원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보다 늦은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고 해서
늦게 나마 방법을 찾아봤었죠
경희대 교육대학원을 갔던 건
특별하게 이유가 있지는 않았고
이왕 한 번더 공부를 시작하는 거
그래도 이름 얘기했을 때
다른 사람들도 알만한 곳으로
가고 싶더라고요~ㅎㅎ
그 중에서 경희대는 웬만하면
다 아는 학교이기도 하고
건물도 예쁘니까... 가보고 싶었죠
교육대학원까지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는 것도 있었고요
암튼 모집요강부터 살펴보니까
유아, 음악, 영어, 수학,
상업, 국어교육,상담심리 등등
다양한 전공들이 있었고
학업계획서 등등으로 서류심사에
면접을 통과하면 됐습니다
처음엔 학사가 있었으니까
일정만 확인해서 원서만
넣으면 될 줄 알았거든요
근데 교육대학교는 교사양성이라는
특정한 이유로 만들어진 곳이라
단순히 학력이 된다고
누구나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지원하려는 전공이랑 같거나
비슷한 학과 학위가 필요했어요..!
경희대학교교육대학원 가려면
조건부터 갖춰야 된다는 건데
꼭 가보고 싶기는 했었어도
갑자기 학교를 가는 건 불가능하니까
다른 방법을 더 찾아봤더니
나라에서 만들어놓은
제도를 발견했습니다
비전공자가 경희대 교육대학원에
들어가는 방법 알아보다
국가제도까지 접하게 됐거든요
이건 학교에 가지 않고도
학력을 받을 수 있는 건데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듣고
규정에 맞춰서 학점만
모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이든 직장인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게끔
학교보다도 훨씬 난이도가
낮게 나온 거였는데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이면
수능이나 다른 자격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경희대 교대원 가려면
단순히 학력 뿐만 아니라
학업계획서랑 면접 연습도
해야 붙을 수 있을테니까
학위 만드는 건 최단기로
얼른 끝내고 싶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제가 만드는게
4년제 학위였으니까 인강도
그 정도 걸리려나 했거든요
근데 학교처럼 학년제가 아니라
학점제로 운영이 되는 거여서
강의 듣는 거 말고도 자격증으로
추가점을 받게 되면 그만큼
기간이 줄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학사학위 만들 때 잠깐
쉬었던 거만 잠깐 빼면
두 학기 7개월 수업 듣는 걸로
학위 받을 수 있었어요
경희대 교육대학원 때문에
조건부터 만들자고 마음먹고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는데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막상 편한 부분이 많다 싶었습니다
일단 교육대학원 수업 처럼
시간표가 있는게 아니니까
그날 그날 제가 시간될 때
시청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꼭 매일같이 보는게 아니어도
2주 안에 100% 시간 채우면
자동으로 출석되는 방식이라
그래도 밀리게 두긴 싫었거든요
하나씩 차근히 보긴 했었지만
갑자기 약속이라도 생길 때는
편하게 다른 날로 미뤘다가
몰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경희대 교육대학원에
지원할 전공으로
학부 강의를 듣고 있는데
비전공자이긴 했지만
내용이 어려운 것도 크게 없어서
교대원 가기 전에 미리
워밍업 하는 기분도 들더라고요 ㅎ
온라인 수업 듣는 것도
대학교수님 강의기도 하니까
과제랑 중간 기말고사 같은
평가요소가 있기는 했었지만
멘토님이 참고되는 정보라던지
평가 요령,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끝까지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조건부터 얼른 만들고
남는 시간에는 면접이랑
학업계획서 준비했더니
경희대 교육대학원에 비전공자였지만
무사히 합격할 수 있었어요
처음 정보 찾아볼 때만 하더라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던 결과가
지금인 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ㅎ
제 글을 읽는 분들 중에
교육대학원 진학 계획이시면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눈 딱감고 한 번 해보시라는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제때 수업 듣는 건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았는데
저 혼자서 했으면 효율적인 방향이나
과제, 행정절차 등등등....
벅찬게 꽤 됐을 거 같지만
멘토선생님이 잘 챙겨주셔서
어려운 거 없이 끝낸 거 같아요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잘 못 드렸던 거 같은데
끝까지 도와주셨던 멘토님
감사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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