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평생교육원 활용해서 사회복지사 되기
안녕하세요
경주 평생교육원 활용해서
사회복지사 될 수 있었던
이O원입니다~
원래는 사복 자격증 받으려면
학력이랑 들어야 되는 수업도 있어서
대학에 가야지만
딸 수 있는 줄 알았어요
당장 학교로 갈 수는 없어서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평생교육원 활용해서
더 수월하게 딸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어떻게 했는지
많이들 물어봐서
제가 했던 방법
한 번 적어볼게요~
★☆★☆ 전문상담 받아보기☆★☆★★
사실 처음부터 복지사 쪽으로
생각을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내신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나중에도
이 일을 할 수 있을지가
조금 불투명해보였어요
요즘 주변에서도 120세 시대다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 된다
이런 말들도 자주 들리고
노후대비는 일찍 시작해야
좋겠다 싶었죠
그래서 찾아봤더니
사회복지사가 정년도 없고
자격증 받기에도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는 거에요!
데이케어나 지역아동센터 등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다양했습니다
근데 막상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서
자세하게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일을 계속 하기는 해야되니
경주를 벗어나고 싶지는 않았어요
일단 필요한 조건을 보니까
사회복지사를 따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했습니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하고
필수과목 17개 이수였어요
저는 4년제를 나왔어서
첫 번째는 바로 맞춰지는데
두 번째가 문제였습니다
대학에 가야 들을 수 있는데
수험생하고 경쟁하는 것보다도
계속 출근을 해야되니
학교에 가는 것부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거든요...
나중에 정년퇴직할 때 돼서
준비를 하는 건
너무 늦은 거 같은데
다른 방법은 없나했더니
경주 평생교육원을 활용해서
사복2급을 딸 수 있다는 거에요!
집 근처에 있던 곳인데
평소에는 신경을 안 쓰기도 했고
교양이나 취미 같은
그런 강좌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사실 평교원에서
할 수 있다고 들었을 때도
직접 출석을 해야되는 줄 알고
학교랑 똑같은 거 아닌가 했습니다
근데 온라인에서 강의를
들을 수가 있었어요!
그게 어떻게 되지? 했는데
교육부 제도를 이용한 대학수업을
경주 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인강을 듣고 나면
학점도 받을 수 있고
필요하다면 학위도 딸 수 있게
되어있는 제도였어요
학교랑 똑같이 몇 년동안
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거는 저한테 필요한
강의만 선택할 수 있어서
사복2급 조건에 있는
필수 17개만 수강할 수 있었죠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난이도도 높지 않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진행이 되는 거니까
일하면서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사실 온라인 강의를
경주 평생교육원에서 처음 들었어요
학교 다닐 때는 현강을
좀 더 좋아했거든요...ㅎㅎ
안 해본 거다보니까 시작전에는
멘토쌤한테 이거저거
많이 물어봤는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얘기해주시기도 하고
실제로 해보니까 어려운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 학기는 3개월 반이었는데
이 동안 매 주 수업 영상이
업로드 되었어요
그럼 저는 2주라는 기간 내에
끝까지 듣기만 하면
자동으로 출석이
되는 방식이었어요
회사를 계속 다녀야 돼서
기한이 짧았으면
좀 부담스러웠을 거 같은데
14일이면 넉넉해서
여유롭게 수강했습니다
수업 내용도 건강가정론이나
정신건강론 처럼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더 수월하게 느꼈던 거 같아요
그래도 대학과정이라 중간
기말하고 레포트도 한 번 썼는데
멘토쌤이 시험 노하우랑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모두 끝냈답니다 ㅎㅎ
사복이라는 일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서
실습과목도 한 개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 중에는 세미나라고 해서
경주 평생교육원으로
출석하기도 했어요
실습 가기 전 후로 한 번,
중간에 한 번 이렇게 3번정도였는데
한 번 나갈 때마다 두 시간 정도
실습에 필요한 교육도 듣고
나중에는 서류 제출 하고 그랬습니다
원래는 30시간을 채워야 되지만
저렇게만 직접 나가면
전부 채우지 않아도
했다고 인정해줬습니다 ㅎㅎ
실습은 집 근처에 있는 곳에서
하면 된다고 했는데
평일에만 해야되는 줄 알고
일을 해야되는데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근데 데이케어나 센터는
주말에도 운영이되니까
제가 가능한 곳을 찾아서
저도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일정을 제가 직접 조율하는 거라
막막하다 싶었는데
제가 실습 갈 수 있는
기관리스트를 뽑아주셔서
좀 더 수월하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160이라서 헉 하고
언제 다 하나 싶기도 했지만
막상 나가보니까 센터에
계시는 분들하고 정도 들어서
눈 깜짝 할 새에 시간이
모두 지나가더라고요...
마지막에 작별 인사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지금도
종종 찾아가보고는 한답니다
이렇게 대학 가지 않고도
경주 평생교육원 활용해서
사회복지사 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적어봤어요
처음 걱정했던 거보다
적성에도 맞아서
그냥 지금 이직을 할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ㅎㅎ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기는 하지만
혼자 했으면 실습일정이나
여러 모로 어려웠을 거 같은데
지금처럼 편하게 딸 수 있었던 건
꼼꼼하게 챙겨주신
멘토쌤 덕분인 거 같아요
저처럼 노후대비나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 분 있으면
이왕하는 거 수월하게
하고 싶은 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
.
.
.
.
★☆★☆ 전문상담 받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