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로 Nov 05. 2022

일러스트 전시

오늘 베프 김(재완)작가와 함께 봄길책방에 그림을 전시하고 왔습니다.  전시라고 하기엔 좀 아담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책과 추억으로 가득한 소중한 공간에 제 그림을 전시하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밖은 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 기운이 들었지만,책방은 여전히 따스한 온기로 가득했고  약한 산미맛이 든 드립커피는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두어 시간정도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주인내외분과 책과 그림에 대해 그리고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눈 것만으로도 힐링캠프에 온듯한 기분이 들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그림 전시 및 판매를 할 수있도록 기회를 주신 봄길책방에 감사드리며 ,  김포 근처에서 책과 그림 그리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실 곳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들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봄길책방 #김포책방 #일러스트전시 #이로작가전시 #그림전시 #김포가볼만한곳   


 

작가의 이전글 붉은 단풍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