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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수 변호사 Oct 17. 2024

연락두절임대인 공시송달을 통해 보증금전액 반환받은 사례


✔ 핵심요약

이 글은 임대인이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을 의도적으로 회피한 상황에서, 법적 절차를 통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은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임대인의 재정 문제와 연락 두절로 인해 발생한 보증금 반환 문제를 법적 대응을 통해 해결한 사례로, 임대인의 회피에도 불구하고 공시송달과 같은 절차로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입니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집주인의 재정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미리 알게 된다면 계약을 피하거나 보증금 반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부동산과 관련된 복잡한 법적 절차를 임차인이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례의 의뢰인도 이러한 문제를 겪었습니다.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임대인은 연락을 피하고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의뢰인은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법무법인의 조력을 통해 공시송달 절차를 거쳐 임대차 계약을 적법하게 해지하고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임대인이 연락을 두절하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상황에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사례를 참고하여 법적 조언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사건 개요

의뢰인은 2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으로,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 대항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임대차 계약 기간 중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이 새로운 매수인에게 넘어갔습니다.


그 후 의뢰인은 새 임대인이 세금을 체납하여 부동산에 압류 등기가 이루어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납된 세금이 많을 경우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문제를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의뢰인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험에 가입하려 했으나, 임대인의 연락 회피와 압류 문제로 인해 가입이 거절되었습니다. 결국, 보증금 반환에 큰 위험을 느낀 의뢰인은 저희 법무법인에 긴급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사건 분석


이 사건에서 중요한 쟁점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임차인이 여전히 대항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대차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되어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임대인은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했고, 이로 인해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희는 임대인의 연락 두절과 의도적인 회피를 방지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습니다.




법무법인의 조력


1) 임대차 갱신 계약에도 불구하고 대항력 유지

의뢰인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보증금을 증액했으나, 여전히 대항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임대인이 변경된 후에도 임차인은 법적으로 새로운 임대인에게도 임대차 계약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소유자가 변경되더라도 임차권이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뢰인은 갱신계약 시 확정일자를 받아 임대차 계약의 유효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의뢰인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음을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2) 임대인의 세금 체납 확인

의뢰인은 임대인이 세금을 체납해 부동산에 압류가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은 HUG 전세보증금반환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체납된 세금이 많을 경우 보증금 반환보다 세금이 우선 지급되기 때문에, 이는 임차인에게 큰 위험이 됩니다.


의뢰인은 임대인에게 세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임대인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고 결국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되었습니다. 이는 의뢰인이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3) 임대차 계약 종료 통지 및 보증금 반환 요청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인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희는 임대차 계약을 적법하게 종료한다는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임대차 계약의 종료와 보증금 반환을 명확히 통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계약 종료 후에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법원에 제출하여 임대인의 의무 불이행을 입증하였습니다.


4) 공시송달 절차를 통한 법적 대응

임대인은 보증금 반환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락을 두절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의뢰인이 임대인과 연락을 시도한 모든 내역을 증거로 제출하고, 임대인의 연락두절을 근거로 법원에 공시송달을 신청했습니다.


공시송달은 상대방이 연락을 받지 않거나 소재가 불명확한 경우, 공적인 방법을 통해 소송 관련 서류를 전달하는 절차입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이 연락을 피할 수 없도록 했으며, 법원은 임대차 계약 종료와 보증금 반환의무를 판결하게 되었습니다.




판결 결과

저희 법무법인의 철저한 법적 대응으로 의뢰인은 공시송달에 의한 판결을 통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임대인이 연락을 피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법적으로 적절한 절차를 진행하여 의뢰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연락을 피하는 상황에서도 법적 대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핵심 쟁점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의 재정 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이 반환되지 않을 위험이 큽니다. 특히 임대인의 세금 체납으로 압류가 이루어진 경우, 보증금보다 세금이 우선적으로 공제될 수 있어 위험이 더 커집니다.


이 사건에서처럼 임대인이 연락을 두절하거나 의도적으로 보증금 반환을 회피하는 경우, 신속한 법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공시송달 절차를 활용한 적법한 소송 진행으로 임차인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회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임차인이라면,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법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여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법적 대응이 지연될수록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저희 김앤파트너스와의  상담을 원하신다면, 전세계약서와 등기부등본을 사진으로 찍어서 

minsa@kimnpartners.co.kr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직통전화 010-2984-2896 이 번호로 보내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상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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