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걷습니다.(11)

등가교환

"사람은 그 무언가의 희생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것이 연금술에서 말하는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꽤 유명한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초반부만 바짝 집중해서 봤다가 결국 정주행은 못한 작품인데요. 우리가 말하는 등가교환의 법칙이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도 인용되어 중요하게 쓰인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책을 읽으며 들었던 개인적인 생각들을 조금 풀어보려고 합니다. 머릿속의 산책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만, 너무 억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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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얻고만 싶어 하고 잃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꿔 말해 자유는 누리고 싶지만 책임은 지려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즐기고는 싶지만 힘든 건 싫다고도 바꿔 말할 수 있죠. 인간은 누구나 즐겁길 바랍니다. 

누리고 싶고 만끽하고 싶죠. 또 그 어느 누구도 힘들거나 불편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것을요.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요. 

즐기기 위해서는 힘든 노력의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꼭 있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