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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Jan 17. 2020

건강

기록

카페 내림 콜드브루

2018년 10월 13일부터 2020년 1월 2일까지 제주에서 일상을 보내고 육지로 돌아왔다.

원래는 잠시 머물고 바로 호주로 가려고 했으나 지금은 잠정적인 보류 상태.



그 이유는 첫 번째, 호주 산불이 염려가 되기 때문.


호주 산불이 내가 한국에 있는 한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가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


두 번째, 나의 건강 상태.

 건강이 백점 만점에 한 십 점도 안 된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안 아픈 데가 없다.

순례길 이후로 무릎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어깨 등 허리 다 아프다.


몸이 아파서 외국에 있다가 두려워 한국으로 들어온 전력이 있는 나로선 그때 그 상황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비자가 나온 날로부터 1년 이내까지는 갈 수 있으니

한국에서 일하면서 치료하면서 영어공부도 하면서 호주는 조금 나중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도 집도 구해야 한다.

일과 집을 구한 뒤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일은 은사님의 북콘서트

내일모레도 은사님과의 점심 약속이 있다

주말 잘 보내고

평일에 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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