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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Feb 10. 2020

루틴

변화 중이고 오늘 하루 나의 루틴 기록

한 달 동안 새벽 3-4시 늦게는 5시에 취침했다.

이사 오고 그 패턴을 고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제는 9시에 자봤다.

잠이 들었고 그다음 날 12시에 일어났다.

어제는 3시 넘어 잔듯하다.

다른 날 같았으면 잠이 안 오면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을 건데 그냥 안 오면 안 오는 데로 눈감고 누워있었다.

그래서 잠을 잤는지 아예 안 잤는지 조금 잤는지 잘 모르겠다.

7시에 알람이 울렸고 일어났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일단 그것부터 했다.

밥도 먹었다.

잤다.

일어났다.

고민하고 있던 일이 해결됐고

나왔다.

자주 가는 카페로 갔다.

모던 패밀리 시즌 1 23 Hawaii 편을 한 시간 반 쉐도잉 했다. 빅 보카 퀴즈를  풀었다.

가지각색의 책을 읽었다.


평소 같았으면 잠자느라 시간이 모자랐을 텐데

오늘은 뭔가 평소보다 훨씬 풍족한 느낌이 들어 좋다!





내가 매일매일 할 일들을

이렇게 에버노트에 적고 체크하고 있다.

오늘은 만 보만 채우면 할 일 끝이다.

아직 20시도 안 됐는데 다 하다니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의 아쉬운 점은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 나오면 너무 무거워서 안 가져왔는데 그 바람에 브런치에 쓸 글들을 미루게 됐다.

다음번엔 무거워도 굳이 가지고 와서 무거운데 안 하고 가면 들고 온 보람이 없으니 뭐라도 쓸 것이니 갖고  나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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