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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노라이츠 Jan 03. 2022

요즘 열일하는 두부상 배우, 최우식 필모그래피

'그 해 우리는'의 첫사랑에서 '경관의 피' 신입 경찰로 돌아오는 최우식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배우 김다미와 최우식의 첫사랑 케미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최우식은 오는 1월 5일 개봉하는 <경관의 피>에서 신입 경찰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죠.

오늘은 첫사랑 전남친에서 냉혹한 킬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주는 최우식의 정보와 대표적인 작품 활동에 대해 탐구해볼까 합니다!



최우식 (Edward Choi)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 배우라고 생각하는 최우식은 사실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인데요. 본명은 '에드워드 최'이며, 한국에서 태어나 11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어 캐나다 국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캐나다 대학에서 무대연출을 전공하다가 ‘한국에서 네 눈이 유행이다’라는 친구의 추천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죠.


최우식 모든 작품 한눈에 보기↑


최우식은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하면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짝패>에서는 이상윤이 연기했던 ‘귀동’ 역의 아역으로 등장해 엉뚱하고 쾌활한 조선시대의 소년을 연기했는데요. 이후 조선의 왕세자가 21세기로 타임리프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의 내시 도치산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거인으로 성장한 배우

데뷔 후 최우식은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69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유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어린 정기준 역 등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박영재 역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거인>으로 눈에 띄는 호평을 받았죠. 최우식은 이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거인> OTT에서 보려면? ↑



순둥미 넘치는 국민 호구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의 최우식은 유독 호구미 가득한 배역을 주로 맡았는데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낮에는 빵셔틀, 밤에는 키보드 워리어인 고등학생 열우봉 역을 소화했으며, 절친인 박서준과의 케미도 선사했습니다.


2015년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여자친구 한 번 제대로 사귀어본 적 없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이자 만화가 보조 강호구 역으로 등장했죠. 



두 편의 천만 영화 배우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최우식은 천만 관객 영화에 두 번이나 출연했는데요. 2016년 좀비 영화 <부산행>에서 야구부 소년 영국으로 출연해 안소희와 커플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최우식의 할리우드 진출 발판이 되어 준 영화 <기생충>에서 아들 기우 역을 맡아 연기력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죠. 

<옥자>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었는데요. 특히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면서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어서 의미가 큰 영화이기도 합니다. 



액션 연기로 이미지 변신

최우식은 2018년,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에서 엄청난 힘을 가진 킬러 귀공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기존의 순둥한 이미지와 달리 퇴폐미 넘치는 배역에 액션까지 선보이며 반전 연기를 소화했습니다. 


2020년에는 추격 스릴러물인 <사냥의 시간>에도 출연했습니다. 원래 극장 개봉 예정인 작품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인데요. 최우식은 기훈 역으로 이제훈, 박정민, 안재홍 등과 호흡을 맞추며 전에 없던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죠. 



차기작까지 꽉 찬 스케줄

최우식은 현재 <마녀>에서 함께 했던 김다미와 함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으로 매주 TV와 OTT에 얼굴을 비추고 있는데요. 10년 전 연인을 다시 만난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1월 5일, <경관의 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데요. 출처 불명의 후원금을 받으며 범죄자들을 수사하는 동료 경찰을 추적하는 원칙주의자 신입경찰 민재 역을 맡았습니다. 범죄 액션 영화에서는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차기작으로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9년 만에 연출한 <원더랜드>에 탕웨이, 박보검, 수지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인데요.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최우식이 출연한 모든 작품, 한 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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